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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미 앳 더 게이트 후기 및 줄거리 저격수 바실리 자이체프의 실화 영화

잡동사니etc 2021. 6. 1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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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소련의 바실리 자이체프 라는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이다. 실화 바탕이되 그 실존 인물이 영화에서 나오는 일화들이 모두 똑같이 재연된건 아니다.

어떤 일화를 배경으로 했을지 알아봤다.
바실리 자이체프가 스탈린그라드의 전쟁 폐허에서 밤낮없이 3일을 저격대결을 펼친 후 독일군의 에르빈 쾨니히를 간신히 사살했다는 일화이다.

스탈린 그라드는 소련애서 스탈린의 이름을 딴 도시로 일단 의미있는 도시로 소련군에게 이 도시를 침략당한다는 것은 죽음과도 같이 여겨서 뺏고 뺏기는 끝없는 전투가 시작된다.

가장 유명한 스나이퍼들 중 한명으로 영화의 배경인 스탈린 그라드 전투에서 활약했다. 이 전투에서만 기록에 의하면 224명을 사살했다고 한다.
저격수라고 아메리칸 스나이퍼에서 처럼 특별한 총을 사용한것은 아니다.
당시 소련이 주로 사용했던 모신나강 소총을 이용했다.

전쟁영화를 좋아한다면 명작으로 꼽을만큼 재미있고 몰입감도 꾀나 있다. 보통 미국, 영국이 주를 이룬 2차세계대전이 많지만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소련의 이야기이다. 다른 영화들과 달리 소련의 전투방식을 살짝 엿볼 수 있다. 소련이 배경인 전쟁영화가 처음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다.


추천 하는 이유?


일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점에 재밌게 볼 수 있다. 위에도 말했듯 소련의 입장에서 나오는 영화라 새롭다. 왜 소련군이 유독 많이 죽었을까 싶은점들이 나온다.

다들 아는 배우 주드 로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연기를 참 잘하는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첫장면이 너무 강렬하다. 영화의 초반부에서 무조건 돌격하는 장면을 나는 무척 새롭게 봤다. 후퇴는 배신으로 간주하고 총살한다. 너무 강렬하고 2차세계대전에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20년이나 됬지만 꾀나 디테일하다.
예를들면 폭격을 당했는데 피를 같이 뿜어져 나오는정도를 예로 들겠다. 보통은 폭발과함께 그냥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잔인하다고 생각들 수 있겠지만 그런장면은 많지 않다.
연출이 20년 전 영화이지만 수준급의 연출이다.

한번쯤을 봤을뻔한 영화클립이 이 영화에서 나온다. 주인공 혼자 분수대에 숨어있다가 폭발소리에 맞춰 한발에 한명씩 독일군을 사살하는장면이다. 이 부분도 명장면중 하나이다.
이 일로 소련군의 영웅이 된다.

긴장감, 재미, 지루하지않은 스토리의 영화이다.

바실리 자이체프가 영웅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실제로 영웅이 되어버린 바실리 자이체프를 볼 수 있다.



전체적인 줄거리


2차세계대전 중 독일이 소련의 도시중 하나인 스탈린그라드를 침략하게 된다. 소련은 이에 강렬하게 저항한다.
그렇게되어 스탈린그라드의 전투는 전쟁 최고의 격전지가 되어버린다.
한편 밀리고있던 소련군은 선전 전단지(프로파간다)를 뿌리기위해 선전장교가 전장 힌가운데 남게된다.
전설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선전장교는 바실리를 만나게되고 이때 바실리의 저격솜씨를 보고 감탄하게 된다.

바실리의 저격장면



선전장교 다닐로프는 승전을 위해 소련군의 사기를 높일생긱로 바실리를 영웅으로 만드는 선전을 만들게 된다.
이로인해 바실리는 독일군 장교를 사살하는 저격부대에 재배치가 된다.
독일측에서도 골칫거리인 바실리를 제거히기위해
최고의 저격수 코니그 소령을 파견한다. 서로를 없애기위한 둘의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내용중 동시에 바실리와 다닐로프 여성병사 타냐와의 삼각관계와 어린 꼬마 스파이 샤샤의 활약까지의 내용은 본 영화를 통해 확인바란다.

코니그 소령의 저격장면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독일군 소련군 할거없이 영어를 쓴다는게 이 영화의 가장 큰 아쉬운 점이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2001년 작인데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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