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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용 트위터 해외주식 외국인 투자자들 반응 보는방법 스탁트위츠 사용하는법

잡동사니etc 2021. 6. 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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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용 트위터 소개

스탁트위츠(stock twits) 주소창이나 구글에 검색하게 되면 나온다.

간단하게 이것이 어디에 쓰이냐면 아주 쉽게 얘기하면 네이버 주식토론방과 같다.
외국인도 한국인들이랑 마찬가지이다. 보통 응원, 비난, 광고 등으로 나뉜다.

이용방법은 무료이용이다. 하지만 가입을 하면 좀 더 편리하다.
가입 시 이용범위가 조금 더 넓어진다.
가입 안 하면 그냥 댓글 읽기 밖에 안되지만 가입 시에는 댓글의 댓글까지 볼 수 있다.
코멘트를 직접 다는것도 가능한데. 이게 유용한 게 뭐냐면 궁금한 거 있으면 영어로 해서 물어보면
친절한 사람들은 답을 해주는 사람들이 많다. 읽다보면 재밌다.

가입방법

Sign Up 눌르면 이러한 화면이 나온다
1번째 칸 이름 영어로 입력
2번째 이메일 주소
3번째 ID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그냥 이름으로 했다.
4번째 비밀번호 입력
다 입력 후에 로봇이 아닙니다 체크하면 끝이다 상당히 쉽다.

가입을 꺼릴 수도 있는데 이메일 친다고 광고가 날아오고 개인정보를 빼간다던지 일체 없다. 실제 많은 외국인들이 사용 중이다.

활용하기

검색하려고 누르면 이렇게 여러 가지 티커들이 뜬다.
이 종목들은 랜덤이 아니고 핫한 주식들이다. 어떠한 이슈가 있는 거래량이 몰리는 종목들이다.

나는 일단 유명한 주식으로 한번 보겠다.


애플이다 좌측에서 관심 가는 종목을 왓치 리스트에 담을 수 있고
APPL 126.11 이건 현재가를 말한다.
위 사진처럼 장전에는 프리마켓(장전 거래) 가격도 얼마나 상승 하락했는지 나온다. 그래프틑 당연히 나오고.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것들은 구경 가능하다.

다음은 댓글 구경을 가보자

이렇게 가운데 보면
CRACKLIFE 이 사람은 bearish를 태그 하곤 약한 팝이라고 약세일 거라는 의견
boomeragx 이 사람은 Bullish를 태그해 녹색을 유지할 거라고 하네요 (상승장일 거라는 말)
$AMC 이거는 AMC에 대한 태그이다. 여러 개 태그 하면 태그 한 종목에서 댓글이 다 뜬다.
뭐 번역 좀 힘들 수도 있겠지만 좀 더 편하게 보려면
크롬으로 들어가서 사이트 번역하시면 읽기 한층 더 수월 할 거다.

이외 기능

스탁 트윗 들어가면 이렇게 상단에 메뉴가 있는데
Room은 돈 내고 읽는 거라 딱히 안 봐도 된다.
Shows는 스탁 트윗에서 팟캐스트나 스포티파이를 통해 하는 경제 라디오 같은 것이다.
영어 잘하는 사람은 들어가서 듣는 거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Rankings은 핫한 주식들 모아 놓은 것이다.
Earnings Calendar 이거도 좀 꿀이다. 분기 수익 같은 재무 보고서를 발표하는 일정을 정리해놨다.
사진 하나 첨부하겠다.
Shop 은 여기서 만든 굿즈이다.

Earnings Calendar 메뉴이다. 사진과 같이 보여준다. 티 커 명과 날짜 그리고 그 밑엔 그날에 있는 종목들까지 보여준다.
유용할 수도 아닐 수도

Shop 사진은 재밌어서 올린다.


게임스탑 티셔츠, 숏스퀴즈를 빗댄 티셔츠 이런 거 판다. 사고 싶으면 사는 거도 나쁘지 않다.

장점으로 말하자면 일단 댓글 읽는 재미, 질문 가능, 댓글에 빠른 소식들을 전해주는 광고매체나 사람들, 다양한 사람들의 이 주식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하나 중요한 점은 공매도 리포트 같은 건 사실 우리나라에서 검색으로 찾아보기 어려운 편이다.
여기서 사람들이 댓글로 누구보다 빠르게 달아준다.
공매도 리포트 또한 참고로만 (뻥카인 경우도 허다하다.)
어닝 캘린더 같은 건 괜찮은 거 같다.

단점도 존재한다. 댓글을 보다 보면 부정적인 말들로만 채워지는 때가 분명 있다.
그렇게 되면 본인의 생각은 뒷전이 되는 경우가 생기거나 얼떨결에 매도하여 손해 보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그렇다고 또 너무 사람들의 의견을 맹신했다가 안 좋은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사이트 번역시 부자연스러운 번역, 광고성 댓글 많음

스탁 트윗은 오로지 참고로만 사용하면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딱 좋은 사이트이다.

추가로 모바일도 지원하지만 PC만큼 편한 거 같진 않다. 딱 댓글 정도 볼 수준으로 나온다.

나는 개인적으로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 편이다. 한 번씩 사용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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