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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전쟁영화U-571 잠수함영화, 해군영화 끝판왕 U-571후기

잡동사니etc 2021. 6.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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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배경 및 소개


1942년 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 당시 바다는 독일이 훨씬 우세한 위치에 있었다. 독일군의 U보트를 소재로 제작된 전쟁영화이다.
젊은 매튜 맥커너히를 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독임 잠수함이 연합군의 잠수함을 1000척 이상 침몰시켜 독일 잠수함을 잡는데 혈안이 되어있었다. 그 이유는 독일군의 암호해독기인 에니그마였다. 암호가 해독이 어려워 이 암호해독기를 탈취하기위해 독일군으로 위장해 독일군 잠수함으로 침입한다.
이 영화는 7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편집상을 받으며, 음향효과상 후부작에 올랐다. 영화를 실제로 보게 되면 음향덕에 몰입감과 긴장감이 최고이다. 본 사람들은 다 알것이다.
이 영화는 실제 있었던 작전을 기반으로한 실화 배경영화라 몰입이 더 잘된다.

줄거리


독일군의 U보트 잠수함 때문에 해상전에서 연합군은 애를 먹게된다. 유일한 방법은 구축함에서 U보트가 침몰될때까지 무한정 폭뢰를 떨어 뜨리는 것이었다. 이로인해 독일의 U보트 한대가 엔진이 고장난채 바다에 포류하게 된다. 사건의 시작이다.

폭뢰 터지는 장면이다.

연합군의 해군은 임무를 마치고 휴가를 받아 다같이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이때 헌병들이 들이닥쳐 모든 휴가는 취소처리라고 말하며, 급하게 임무수행을위해 바로 출항준비를 하라는 명령을 받게된다. 바로 독일군의 암호해독기 에니그마를 탈취해오라는 것이 었다.
이 와중 부함장 앤드류는 기분이 좋지 않다. 함장인 마이크소령이 앤드류의 함장진급을 보류시켰기 때문이다.
함장 마이크는 앤드류가 따지듯 묻자 분명 유능한 친구라고 말하며, 함장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며 꼽아서 말한다.
동생같은 부하들을 죽음에 몰면서까지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겠냐는 물음에 앤드류는 멈칫한다. 바로 이런부분에서 진급을 보류시킨 것이라고 한다.

연합군은 수십년전에 만들어진 지금당장 고장이나도 이상하다고 생각이 안들 고물 잠수함을 타고 임무수행하러 출항에 나선다. 외형은 비밀리에 독일 U보트로 바꾼 상태이다. 영국 구축함에게 당한 독일 U보트는 정비병이 다 죽은 상태에 엔진이 고장난 상태로 포류중이다.
바로 이 U보트에 독인군의 지원보다 한발 더 빠르게 접근을해 암호 해독기를 탈취해 오는 것이다.

금방이라도 고장날거같은 영국군 잠수함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다. 독일 잠수함 코앞까지 다가갔다. 작전은 먹혔다. 독일어를 잘하는 수병 몇때문에 위기를 넘기고 의심없이 독일군들은 잠수함에 올라타라고 한다. 올라타려는 순간 U보트의 함장이 쌍안경으로 연합군의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걸 발견하고 그와 동시에 교전이 시작된다. 포로를 잡고 에니그마와 중요문서들을 탈취한다. 그리고 잠수함 내부에 TNT를 붙혀 터친 후 침몰로 위장하려고 한다. TNT를 설치하고 다시 연합군 잠수함으로 돌아가려는 그때, 폭발음이 들린다. 아군 잠수함이 먼저 폭발한 것이다. 독일군의 정비지원 잠수함이 도착한것이다. 다시 독일 U보트를 타는 부함장 엔드류와 소수의 승무원들. 서둘러TNT를 제거한다.

U보투에 침투하기 직전 모습

진짜재미는 여기부터 시작이다. 탈취한 독일 잠수함으로 살아남기위해 적군의 잠수함을 이용해 맞서 싸운다. 마침 독일어를 할줄 아는 대원을 데려와서 그의 활약으로 이 고비는 끝이난다. 살아남기위해 공습지원이 가능한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으로 갈라면 남은 연료로는 최단 거리로 가야한다. 최단거리는 독일군이랑 가까운 대서양동쪽으로 가야한다. 결국 함장이된 앤드류는 그렇게 하기로 결정을 내린다.
배의 상태는 이미 엔진이 한쪽이 고장났으며, 연료도 없고 아까의 교전으로 어뢰도 1발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거기에 그마저도 고장난 어뢰. 얼추 정비를 수습하고 항해를 한다.

하지만 아직 그들의 고비는 아직끝나지 않았다. 독일 구축함을 만나게 된다. 구축함쪽은 아군이라 생각하고 접선을위해 소형 보트를 준비한다. 잠항준비에도 오래걸리고 어뢰도 시원치 않은 상황이라 다시한번 남감에 처하게 된다. 함장 앤드류는 88mm포로 적의 무전탑을 공격하는 생각을 하고 곧장 지시를한다. 그리고 소형보트로 다가오는 독일군을 기관총으로 제거한다. 그렇게 시간을 벌어 가까스로 잠항하게 된다.

무전탑을 공격후 바로 잠항하라고 지시하는 앤드류


아직 끝나지 않았다. 폭뢰를 무수히 투하하는 구축함으로 부터 따돌려야한다.
과연 함장이된 앤드류는 임무를위한 최적의 선택을 하기위해 몇몇의 부하를 죽음으로 내몰게 할것인가, 부하들을 끝까지 다 지켜내는 선택을 할것인가는 영화를 직접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후기


일부 디테일은 리얼하다. 음향탐지를 피하기위해 심해에서 속삭이는것이라든지 좁은 잠수함을 표현한것들이 상당히 잘 표현했다. 하지만 배가 폭발할때 한번에 다 터진다든가 배가 만들어진 시기가 안맞는 몇가지의 고증이 존재한다. 하지만 몰입감만큼은 최고이다.
역대 잠수함 영화 중 최고에 속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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