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ETF SPY 투자 정보(배당, 개요 등)

*투자손실은 언제나 본인의 몫입니다.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면 됩니다.

 

지수 추종 ETF에는 크게 QQQ, SPY가 있다. 이번 포스팅은 SPY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려 한다.

QQQ에 대한 저번 포스팅이다.

 

SPY 팩트, 분석

SPY는 S&P위원회가 선택한 미국 대형주 및 중형주 시가 총액 가중치 지수를 추적하는 ETF이다.

SPY는 가장 잘 알려져 있고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국 상장 ETF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큰 AUM과 가장 많은 거래량으로 거래량에 대한 순위도 상위권으로 차지한다. 이펀드는 매우 인기 있는 미국 지수인 S&P 500을 추종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S&P 지수위원회가 미국 대형주를 대표하기 위해 500개의 주식을 선택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다.

미국을 대표하는 회사라는 말이기도 한데 대표한다는 이 말은 즉, 그만큼 안정적이면서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회사이며, 지속적으로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는 기업들을 모아놓았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S&P 500을 추종한다는 것은 아주 매력적인 ETF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S&P500의 기업이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것만을 나열해놓은 것이 아니다.

SPY는 지수를 거의 완전히 복제한 ETF이다. 

SPY는 QQQ와 다르게 금융 관련 종목이 13% 이상을 차지해 QQQ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욱 안정적이다. 운용보수는 0.09%로 신경 안 써도 될 정도의 수준이다. SPY의 베타지수는 0.97로 S&P500지수가 기준으로 1.0인데 0.03의 차이이다. 이 정도는 거의 지수와 동일하게 오르고 동일하게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20년 9월 17일 부터 현재까지의 시세일봉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QQQ에 비하면 변동성이 현저히 적다. 현재 주가는 433.72$이다. 꾸준히 성장 중이다. 평소 지수 그래프를 보면 우상향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10년 전 20년 전 30년 전을 보아도 그렇다.

 

SPY 산업 비중 및 상위종목 10

산업비중은 비중 순서로 과학기술 33.09%, 필수소비재 15.51%, 금융 13.73%, 보건 및 의료 12.64%, 산업 9.59%, 비순환 소비재 5.87%, 에너지 2.76%, 유틸리티 2.63%, 기본재료 2.53%, 통신 서비스 1.53%로 QQQ에 비해 더 많은 산업군을 가지고 있다.

 

SPY에서 상위 비중 10 종목을 나열하면 애플 5.81%, 마이크로소프트 5.57%, 아마존 4.06%, 페이스북 2.34%, 알파벳 A, C클래스 각각 2.03%와 1.99%, 테슬라 1.46%, 워렌 버핏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B 1.44%, 엔비디아 1.37% JP모간 1.28%이다.

총 상위 10개의 비중은 전체 주식 중 27.35%를 차지한다.

 

SPY의 배당금

SPY도 QQQ와 마찬가지로 배당이 존재한다. 최근 발표한 배당수익률은 1.3%로 주당 1.3759$를 지급한다. 배당락일은 6월 18일이고 지급일은 7월 30일이다.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한다. 배당이 적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복리의 힘을 무시하면 안 된다. 

다른 안정성이 없고 불안한 적자기 없애 배당도 없는 기업에 투자하는 거보다 100배 1000배 낫다. SPY는 예전부터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해왔기 때문에 배당금이 끊길 걱정은 안 해도 된다. SPY의 배당지급 시기는 1월, 4월, 7월, 10월 마지막 날 지급이 된다.

SPY의 최근 배당

 

SPY 투자가 망설여진다면?

자산분배가 이미 되어있어 얼마나 편리한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분배가 귀찮거나 어렵다면 마음 편하게 넣는 것도 좋다. 

장기투자로 할 것인데 배당금이 마음에 안들 수도 있다. 배당 위주의 ETF를 고민해보는 것도 좋다.

SPY 같은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무한히 성장할 것이다. 인내심이 있다면 추천한다.

단기적인 투자성향은 비추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