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대사를 통해 현실을 느끼게 해준다. 상영시간 87분으로 고등학교때 봤던거로 기억난다. 오랜만에 생각이나 소개해줄겸 다시 봤다. 왓챠와 네이버시리즈에 해당영화가 있다. 약속된 장소로 두남매는 급하게 뛴다. 둘은 서로 만나 바로 신발을 바꿔 신는다. 이둘은 왜 그랬을까 왜 그래야만 했을까 오빠 알리가 엄마의 심부름으로 동생의 구두를 수선하고 감자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받는데.. 사건의 전개는 이순간 일어난다. 알리가 외상으로 감자를 사고 잠시 쓰레기 봉투사이에 올려놓은 구두를 쓰레기 수거하는 아저씨가 가져가버린다. 놀란 알리 과일가게 이곳저곳을 뒤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야채가게의 야채상자들을 넘어뜨려버린다. 결국 구두를 잃어버린 알리.. 구두를 잃어버린건 평범한 사람들에겐 그저 화한번내고 넘어갈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