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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트 클럽 사회적 루저들의 모임 #왓챠 영화 추천

잡동사니etc 2021. 5. 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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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할 영화는 파이트 클럽 이라는 영화이다.
영화를 다 본 후에는 약간의 반전은 있어서 최근봤던 영화중 재밌게 본 편이다.
남자들의 영화라는 말도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돈 맞다고 생각한다. 폭력적인 장면이 파이트 클럽이라는 클럽활동을 통해 보여주는데 마치 대리만족이랄까..
뭔가 다른 싸움영화랑은 달라보여서 인거같기도하다.
지금은 소개를 시작하겠다.
최근 한참 브래드 피트가 나오는 영화에 빠져서 찾아보게 된 영화다. 아는사람들은 이미 아는 영화이겠지만 주변에 보면 브래드 피트는 알지만 파이트 클럽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느꼈다. 이 영화는 책이 원작인 영화이다
척 팔라닉 <파이트 클럽> 지금은 사고싶어도 살 수 없는 책이다.. 스포일러가 약간은 포함 될 수 있다.


에드워드 노튼이 주인공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에드워드 노튼은 지루한 직장생활, 잦은 출장으로 시차가 바뀌어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어 아주 고통스러워 하는 스토리가 처음의 시작이다. 불면증으로 노튼은 의사한테 상담을 갔다가 의사는 약을 처방해주는 대신 고환암 환자 모임을 추천 받게 된다. 사실 아 처음 부분의 전개는 제목과는 다르게 상당히 질 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나도 지루하다고 생각 했다. 지루한것도 잠시이다.
이 영화의 사실상 시작은 에드워드 노튼이 출장이 끝나 비행기 옆자리에서 다른 주인공인 비누를 파는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이라는 인물을 만나면서부터 시작이 된다. 노튼은 집에 도착했는데 불이나 당장 살곳이 없어져
비행기안에서 만난 타일러 더든한테 연락을 하게 된다.

싸운 후에 먹는 맥주


타일러 더든과 잭이 다시 재회하게 된다. 이부분 부터가 영화의 재미의 시작이다.
술집에서 술을 먹고 뜬금없이 더든은 잭에게 “사워봐야 네 자신을 안다” 라는 말을 하며 자신의 집에서 자는대신 자신을 아주 새게 쳐보라는 말을한다.
위의 사진은 아주 통쾌한 한방을 선사후 둘이 싸움을 마저 하게 된 후 다음에 한판 더 하자는 약속을 하는 장면이다.
잭은 거부할 수 없는 거친 매력의 남자 더든을 만난 후 본능이 이끌어가는 삶을 살아가게된다.
이 서로에대한 감정없는 오직 주먹만으로 세상에대한 스트레스 불만을 풀어가며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둘이서만 하는 이 행위는 어느새 이렇게 영화의 제목처럼 ‘파이트 클럽’ 이라는 점점 커진 단체를 운영하게 되는데..

영화 속 파이트클럽



시간이 지나 이 클럽의 본질은 변질되어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폭력적인 방법과 무력으로 세상에 표출하게 되는 단체로 바뀌게 된다.
이러는 와중 더든과 잭은 서로에대한 갈등이 깊어진다.



총을 겨누는 피트

어떻게보면 B급영화 같지만 나는 이 장면이 상당히 맘에드는 장면이다 더든이 총알이 없는 총으로 편돌이한테 공부안할거냐고 묻는다 살려주는대신 당장 공부하라고 하고 감시할거니까 안하면 죽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잭은 왜 그랬냐고 묻는데 더든은 내일이면 저 친구한테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을 먹게 될거라고 한다.. 재밌는 장면이다
현대인의 몸부림을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하고싶은것 공부 하고싶지만 결국은 포기하고 돈을 버는..

여러 금융센터 건물들이 폭파되는 엔딩

후반부에는 더든과 잭의 갈등을 풀어가며 생기는 큰 반전과 이 파이트 클럽 이라는 단체를 통한 활동으로 생기는 일들 등 여러가지 내용으로 자본주의 세상을 비판하는 강력한 한방을 선사하는 기분을 주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집중해서 그런지 보고 난 후 개인적으로 사회의 불만을 해소를 시켜줬다는 생각이 조금은 들었다.
완벽한 스토리의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정도 집중해서 봤으면 하는 영화이다.

형편 없는 글이지만 영화 한번 보셨음 좋겠습니다.
다음에 다른영화로 찾아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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