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실화같은 체스의 천재의 이야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퀸스 갬빗> 약을먹고 체스를 잘한다면?

잡동사니etc 2021. 5. 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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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퀸스 갬빗이다.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다. 미니시리즈로 7화 밖에안되어서 빠르게 볼 수 있다.
원작은 소설으로 체스 천재의 삶을 다른 드라마이다. 이렇게 그냥 체스 드라마이다 라고 설명하면 재미없다고 안보고 넘어갈 수 있다.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괜히 출시되었을 때 괜히 높은 순위에 머물러있는게 아니었다. 드라마의 앞부분 스토리를 한번 적어보겠다.
이 글을 보고 관심이 있다면 한번 보는걸 추천한다.
주인공은 안야 테일러조이 이젠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거라고 생각한다.


어린시절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주인공 베스 하먼 그렇게 갑작스럽게 보육원을 들어가게 된다. 베스는 이 보육원이 마음에 안들지만 자신이 어디 갈곳이 없다는걸 안다. 이 보육원에는 약을준다. 이 약은 비타민이라고 하는데 이 시대 배경 당시 보육원에서는 신경안정제를 매일 챙겨먹게 되어있다. 이 약은 마약과 같은 것이다.
시험시간에 또래 보다 시험을 빨리 풀게된 베스에게 선생님은 칠판지우개를 지하에가서 털어오라고 시킨다. 지하실엔 관리아저씨 샤이벨을 만나게된다. 이 아저씨는 체스를 두고 있었는데, 이때부터 관심을 가지며, 자기 전에 체스판이 눈앞에 아른거리기 시작한다. 물론 자신한테만 보이는 환상이다. 베스는 아저씨에게 체스르 알려달라고한다. 그렇게 매주 일요일 마다 체스를 두고 자기전에 자신만 보이는 이 환상으로 그날 둔 체스를 복기를 시킨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보육원에서 주는 비타민 때문이다.

보육원에서 주는 비타민을 먹고 자기전에 복기하는 장면

퀸이 죽으면 기권하는게 매너라고 알려주는 샤이벌 하지만 그녀는 이해를 못한다. 곧 샤이벌은 베스의 재능을 알아차리고 체스의 기술들을 알려주고 나이, 시간에 비해 뛰어나나고 실력을 인정한다. 체스판을 보지않고 체스를 두는 베스의 실력에 놀라게 된다. 베스는 보육원의 허락을 받고 고등학교생들과 12:1 로 체스를 두게 된다. 그들의 실력이 형편없다고하는 베스. 완승을 거두고 다시 보육원에 오게된 베스.
주의 법이 바뀌어 이젠 신경안정제를 주면 안된다고 한다. 베스는 수업중간에 몰래 나와 안정제를 훔쳐 입안에 모두 털어 넣는다. 이제는 안정제 없이 살지 못하게 된다.

베스는 갑작스럽게 입양되게 된다. 그렇게 이젠 학교를 다니게 되는데 베스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게된다. 그러거나 말거나 체스만 신경쓴다.
베스는 체스잡지를 보게되고 체스 토너먼트를 나가게되는데 돈이없어 샤이벌에게 편지를 보내 돈을 빌려 참가하게 된다.
승승 장구하게되고 결국에는 주의 챔피언 해리와 붙게되는데 처음에 말리기 시작한다. 화장실에서 다시 신경안정제를 먹고는 다른 실력을 보여주자 결국 챔피언 해리는 패배를 인정한다. 베스는 우승 상금으로 100달러를 받게된다.

체스로 돈을 벌자 그의 엄마는 체스대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본격적으로 체스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그렇게 상금을 쓸어 담게 되고, 엄마는 매니저 수수료로 10 프로를 떼어달라고 제안한다. 여기서 엄마는 엄마의 감정보다는 이모정도의 감정으로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는 감정으로 베스를 돌봐 왔었고, 베스가 체스로 돈을벌자 그녀를 더 지지하게 된다. 하지만 베스는 이런 엄마에도 유일한 가족이라 좋아했고, 매니저 비용으로 15프로를 준다고 한다.

베스는 아주 큰 대회를 나가게 된다. 그 대회에서 결승을 갔지만 결국 지게된다... 그리고 간염에 걸린 엄마는 결기를 패배한 그날 죽게 된다.
다시 세상에 혼자남게된 베스..

줄거리는 이쯤까지 소개할까 한다. 소개글이기도하고 총 7화분량이라 조금은 버겁다.
아무튼 베스의 슬럼프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시 정상에가는 과정과 약물중독을 극복해나가는 과정과 천재의 성장 심리상태에 초점이 더 맞춰진 드라마이다. 체스라고 꺼릴 드라마는 아닌게 진부하고 지루하게 체스만 보여주는 그런 드라마가 아니기 때문이다.

세계최고 그랜드마스터인 보르고프와 체스를 두는 베스


결말까지 완벽한 드라마같은 영화가 아닌가 싶다. 분량이 더 나왔음 하지만..

추천하는 드라마 이다. 한번쯤은 봤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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