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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 4화:디노의 비밀(돈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잡동사니etc 2021. 7. 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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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 주의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 4화:디노의 비밀

 

1. 인트로

"돈으로 무엇을 살 수 있나?"

"돈으로 무엇을 살 수 있냐고?"

교실, 명성, 물건들, 사회적 이미지 어쩌면 그 이상도 살 수 있다.

100달러안의 난노

2. 줄거리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학생들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 디노는 모든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디노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존재한다. 난노는 이번에도 역시 디노에게 접근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해 비밀을 파헤치려 한다.

돈으로 교실을 산다.

난노는 전학 첫날 선생님께 학교 소개를 듣는다. 학교에 기부를 많이 하면 기부자의 이름이 걸려있는 교실을 만든다고 한다. 난노는 첫날 돈으로 교실을 산다. 이 학교의 디노는 돈이 많기로 유명하다. 디노가 어떤 친구냐고 묻는 질문에 친구들은 모든 게 다 있는 친구이다. 부러움의 대상이고 차가 맨날 바뀌며 심지어 공부까지 잘한다고 한다. 안 친했으면 재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난노가 등장한다. 난노 또한 이미 유명하다. 전학 첫날 교실을 돈으로 사서 그렇다. 교실을 왜 사냐는 질문에 난노는 회사를 차린다고 대답한다. 


난노는 무엇이든지 다 해줄 수 있는 회사라고 친구들에게 소개를 한다. 시험성적이 안 좋은 친구 한 명의 성적을 위조해준다며 15000밧을 받는다. 한국돈으로 52만 원 정도 되는 금액이지만 성적이 좋을 시 받게 되는 오토바이에 비하면 저렴하다며 스스럼없이 낸다.

그날 이후 난노의 회사는 유명해진다. 전여자 친구를 복수해달라, 여자친구 있는척을 해야해서 여자친구를 구해야 한다라는 둥 정말 모든 걸 돈만 내면 다 해준다.

 

디노와 친구들은 학교를 캠프 간다는 문서로 조작을 해 놀러 갈 생각을 하는 도중 그때, 난노가 하나 제안을 한다. 소문만 있는 디노의 집을 직접 가보자고 제안을 한 것. 소문에 의하면 골프장 수영장 말을 탈 수 있는 공간, 보통 집에는 필요 없는 것 하나하나 모든 게 다 있다고 한다.

디노는 곤란해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2-1. 디노의 비밀과 이야기의 결말

실제 디노의 집

사실 디노의 집은 매우 가난하다. 친구들에게 계속 거짓말을 하며 있어 보이는 척을한 것. 계속되는 친구들의 압박과 난노의 재촉에 결국 친구들의 집들이를 승낙하기러 결정한다. 하지만 비밀은 없는 것이다. 무엇이든 해주는 난노의 회사에 전화를 한다. 애들의 마음을 돌려달라고 하는 것도 잠시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다른 집을 빌리자고 제안한다. 가격은 20만 밧 현금으로 달라한다. 700만 원이 넘는 돈이 다. 

결국 고금리 업자들에게 빚을 갚아야 하는 부모님 돈에 손을 대고 엄청난 대저택을 빌린다. 다음날 아침 돈 때문에 난리 가난 부모님을 뒤로하고 학교 가는 척을 가장해 대저택을 간다.

 

그 집에는 하인이 있었다. 종을 이용해 불러내는 것이었는데 결국 보니 디노 자신의 부모님이 하인을 하고 있던 것이다.(갚을 돈이 없어서 하는 일)

빌린 대저택의 하인은 디노의 부모님

디노의 부모님은 디노가 시키는 것 친구들이 시키는 것을 다하며 바로 앞에서 아들이 술 먹는 걸 지켜보기만 하는 상황이 온다. 

결국 아이들이 못마땅한 짓을 하여 오늘의 하인이자 디노의 아빠라는 것은 밝히지 않지만 자신도 누군가의 아빠라며 아이들에게 화를 낸다. 결국 한 친구는 디노 앞에서 디노의 부모님을 무자비하게 패 버린다.

한친구에게 무자비하게 맞은 디노의 부모님이자 하인

여기서 난노는 한 가지를 제안한다. 늘 하던 데로 하라는 것. 여기서 디노는 합의에서 빠지게 되고 35만 밧을 합의를 본다.

결국엔 디노가 훔친 20만 밧보다 더 많은 금액이다. 결국 폭행은 없던 일이 된다.

3. 후기 및 풍자

마지막 장면이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다. 디노의 만행을 눈감아 준 것이다. 이번 회차의 주제인 돈에 맞게 디노의 부모님도 결국 15만 바트의 이득을 본 셈이라 돈에 굴복한 것이다.

모르는척하는 디노의 부모님

이후에 다음에 캠프 갈 때에는 부모님께 먼저 꼭 알리라고 부모님이 직접 말하고 아무 일 없던 듯 식사를 하며 오히려 엄마가 모기 퇴치제를 안 챙겨 줬다며 디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이번 회차는 돌려서 너무 직접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풍자하였다. 뻔한 스토리의 돈 이야기도 아닌 시청자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부모님이라는 수단을 이용한 것인가 싶다. 

어떤 사람은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을 것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돈은 절대 마르지 않는 것이고,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돈이 없다면 죽는 게 낫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돈으로는 못 사는 것이 없다고 느껴지는 스토리이다. 돈으로는 결국 사람까지 살 수 있다. 그 사람이 부모님이라도 말이다.

돈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돈으로 과연 뭘 사고 어디까지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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