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 5화:가면의 사랑 리뷰

잡동사니etc 2021. 7. 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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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주의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 5화 가면의 사랑 줄거리 및 후기

1. 인트로
2. 줄거리
2-1. 결말
3. 후기

 

1. 인트로

 

SNS 안에서 일어나는 관심

거짓으로 이루어진 관계는 어디까지일까? 과연 오래 지속이 될까?

 

2. 줄거리

 

한 학교에 인기가 많은 한 이라는 남학생이 있다. 난노는 전학 와 한에게 접근해 학교 학생들의 인기에 힘입어 전학 오자마자 한과 학교의 마스코트 같은 이미지의 대표 커플이 된다. 사람들은 이 둘을 한과 난노 커플을 줄여서 '한노'라고 부르게 되며, 이 커플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치솟는다. 팬들이 생길 정도로 말이다.

난노와 한

하지만 한은 그저 관심이 필요해 난노와 사귀는 척을 하는 것이었다. 사실 한에게는 '유이'라는 여자 친구가 있었다. 유이와의 관계는 비밀로 한채 난노와 쇼윈도 커플을 이어나간다.

유이와 한

날이 갈수록 유이는 자신에게 소홀해지고 있는 한을 보게 된다. 날이 갈수록 유명해지고 관심도 많이 받고 주변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어지는 난노와 한의 인기에 유이는 질투심이 극에 달하고 이는 복수로 이어지게 된다. 

난노가 죽게 되면 모든 게 끝일 거라고 생각한 유이는 결국 난노를 옥상에서 밀어버린다. 한은 난노가 죽은 줄만 알고 걱정하는 척을 하고 이 둘은 작전에 성공한 줄 알고 있었다. 

2-1. 결말

 

죽은 줄만 알았던 난노는 의사 말로는 기적적으로 살았다고 한다. 대신 식물인간의 상태였다. 의사는 평생 영원히 난노를 돌봐줄 사람이 있냐는 말에 병문안을 온 모든 학생들은 한과 누워있는 난노를 보며 평생 같이하기로 한 거 아니냐는 의미로 
첫째는 절대로 나를 떠나지 않는 거야 둘째도 절대로 나를 떠나지 않는 거야.... 한노 한노 한노... 를 반복하며 한노는 무언가 잘못된 듯 괴로운 듯 좌절하며 내용은 끝이 난다.

한노를 외치는 아이들
이미 약속을 한 난노

사실 이미 이렇게 될 줄 다 알고 있던 난노는 약속을 미리 했던 것이었다.  거기에 난노는 사실 유이가 밀어서 떨어진 것이 아니다.

옥상에서 떨어지는 난노

난노는 일을 이렇게까지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이 일로 한과 자신은 평생 함께 할 것이라며 자신이 그냥 먼저 떨어진다.

 

3. 후기

 

이번 회차는 SNS에 목매며 SNS 좋아요에 지극히 연연하는 사람들을 난노의 방식으로 사람들을 비판하는 게 아닌가 싶다. 사실 인스타그램이나 전에 페이스북만 보아도 좋아요를 받기 위해 일부러 가식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으며, 이 SNS로 인해 싸우기도 하고 누군가는 피해를 보기도 하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런 문제점을 가벼운 듯이 잘 다뤘다고 생각한다. 
이번 회차는 다른 회차에 비해 런타임이 짧다. 짧지만 어딘가 여운이 남는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지나치게 관심을 갈구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관심과 인기는 여러분들에겐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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